43회 대한치과교정학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4년간 코엑스에서  열렸었는데 이번엔 G20 때문에..  결국 인천까지 가게되었다는...슬픈이야기....


송도컨벤시아
그 느낌으로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불편해 교통시설
-부대시설없어 학회장  -_-
(조금더 갖춰지면 불러주세요)


어쨌든 새벽같이 일어나 인천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런걸 듣고 왔습니다


교정 staff 특강1 : 성장기 아동의 턱교정치료를 위한 효율적 환자관리 (연대 치과대학 차정열교수)
교정 staff 특강4 : 첫 인상이 인생을 좌우한다 '미소천사 메이크업 방법' (아모레퍼시픽.....최정환) '감동'@,.@

교정 staff 자유연제
-교정진료실에서의 치과 위생사의 경력에 따른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고찰
-교정치과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투명교정 장치의 제작과 활용
-치과 스텝을 위한 보건통계학의 이해
-TMD를 동반한 교정환자의 치료시 치과위생사의 역할
-전동칫솔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사실 그동안 C3(주걱턱)와 관련된 세미나를 주로 접했던것 같은데 이번 학회때는 첫 강의가 C2(무턱)에 대한 내용이어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들었습니다. 교정전문치과에서는 치아를 바르게하는 치아교정외에도 아이들 성장조절을 이용한 골격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아이들 성장조절치료와 관련한 치위생사의 역할이었습니다.   


↓↓↓ 펜 안들고가서 사진찍고, 아이폰 메모장에 메모하는 아주 훌륭한...ㅉㅉ








그리고 처음 보는 터치가되는 포스터입니다.
예전엔...그냥 프린트되어진 것들이 줄줄이 세워져있었는데~
세상은 발전하고 있더군요...

대충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매번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학회가 열리지만 역시 듣고나면 또 생각이란걸 하게 된다는..
물론 조금 지나면 또 일상으로 돌아가 내년 학회때까지 그냥저냥 살고있겠지만 1년에 1번씩이면 어떻습니까
자극이 된다는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ㅎㅎㅎ

다녀와서는 적극적인 스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속으로......-_- )
치료기간인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 이란 시간을 나는 환자와 어떻게 보내고있는지도 생각하게 되고..

사실 가장 궁금했던 강좌는
'교정진료실에서의 치과 위생사의 경력에 따른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고찰' 요거였는데...
글쎄요.. 고찰의 단계까지 이끌어내지 못한것 같아 아쉽..;;; 다음기회엔 좋은 고찰 해볼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ㅋㅋ







ps.
그나저나
갑자기 이크종만화가 생각난다
일일 일똥 이샤...

하루에 화장실은 1번, 샤워는 2번하자는 개인적인 운동을 펼치고있는 이크종...
하루 포스팅 1개는 힘들겠지만 조금 규칙적인 블로그 활동을 해야겠다...












WRITTEN BY
하꾸
즐겁자고 사는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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