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빛의 사원 반티아이 쓰레이. 프랑스의 소설가와 유럽 탐헙대가 사원의 주요 조각들을 도굴하다가 들통이 났는데, 이로 인해 프랑스 정부가 미뤄왔던 복구를 서두르게 되었다고 한다. 돌아본 유적중에 돌에 새긴 부조의 예술성은 이곳이 최고인것 같다. 다시 봐도 그냥 돌을 새겼다고 표현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사진으로 봐도 그렇지 않은가요? ㅎㅎ 앙코르 유적군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차로 1시간정도 걸렸던것 같다.  마지막 날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오전일정을 시작하는데 벌써부터 집에 갈것을 생각하니 아쉬웠다. 가벼운 줄 알았던 마음도 시간이 흐르는 동안 무거워지는것 같기도 하고...
 



멀리서 대충봐도 벽에 새겨진 조각이 대단하다 


 


사원 규모가 워낙 작아서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들어차기 시작하니 사진찍기가 영 애매했었는데 다행히 이곳은 눈부신 부조가 포인트였다. 붉을 빛을 띠는 사원의 분위기도 신비스럽고, 보고 또 봐도 신기한 부조들

 









규모가 작으니 인공해자도 귀엽다 



어느정도 규모인지 감이 오는사진 ㅎㅎㅎㅎ








앙코르 유적탐방 일정은 이곳 반티아이 쓰레이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아침일찍 출발해 유적을 다 보고 나오니 그때서야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간다. 저사람들 다 들어가면 걸어다니기도 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유유히 나왔다. 





근데 이 동영상 90도 회전...어떻게 하는거야 @,.@



ps.
우아.. 후기쓰기 힘들다
더 늦어지면 아주 기억조차 안날까봐 오늘 몰아서 클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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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꾸
즐겁자고 사는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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