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부산여행

사진여행 2012. 6. 27. 17:31


어디든 배낭메고 여행가는건 참 즐거운 일이다.








2012. 6 

2박 3일 부산 여행, 치과 식구들과 함께














유명한 해운대도 가보고




빛이 좋으니 이런 사진도 착착 잘 나옵니다 ㅎㅎ






해동용궁사








부산 여행을 가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인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사람이 많이 찾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관광지라고 어울리지 않는 걸 너무 많이 들여놓은 것 같다. 저 황금돼지는.......

불교유적으로 분류되어있다는 사실이 무색하다. 스님도 계시던데 껍데기만 남은 관광지 같았다는 생각 뿐..

정말 아름다운 곳이 틀림 없는데 뭔가 아쉽다










간절곶 한쪽에 묶여 있던 배들..

바다와 배가 있는데 왜 감흥이 없나 했더니... 관광지 느낌이 너무 많이 나는 곳이어서 그랬나보다.




가장 아쉬운 점은 부산이 매력적인 도시라는 걸 못 느끼고 왔다는 것 

바닷가 작은 섬에만 가도 이것저것 머릿속에 남는 것들이 많은데 왜 그랬을까....? 부산 재래시장, 부산의 식당, 부산의 지하철... 모두 서울과 다를게 없었다는게 함정이었나. 사는 모습도 그렇고...  나는 막연히 무슨 기대를 하고 간걸까 ㅋㅋ  







부산 이제 안녕.

































'사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여행2. 불국사  (0) 2012.11.21
경주 여행1.  (2) 2012.11.20
양재시민의 숲 10월  (4) 2012.10.16
짧은 산책_낙산공원  (5) 2012.06.05
두물머리  (6) 2012.05.06
벚꽃엔딩  (2) 2012.04.18
청춘열차  (1) 2012.04.04

WRITTEN BY
하꾸
즐겁자고 사는게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