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첫사랑을 찾아 주는 공유, 첫사랑을 찾고 싶은 임수정, 결국 둘이 잘되겠지...하고 봤습니다
어렴풋이 어디서 들은 것 같은 제목에... 흥행한 뮤지컬이라는 정도만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 참 괜찮은 영화네요.
하꾸도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는 여자였나봅니다. (몰랐는데..;;;ㅎㅎ)

예상외로 김종욱 찾기는 .. 첫사랑이라는 의미를 찾는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극중 지우(임수정)의 지극히 개인적 성향에 따른 전개였기 때문에 막.. 공감하면서 본것도 아니고...
공유캐릭터 자체도 워낙 독특해서...

결국 내용 보다는 비쥬얼이 통하는 영화인것 같네요
우정출연 오만석덕분에 아주 크게 웃었습니다. 아~~~주 크게.. 하하하하(이렇게 ㅋㅋㅋ)


전국 1801명인가..1810명인가 김종욱을 직접 만나러 다닙니다. 스님 김종욱이시죠 저분은...ㅋㅋ
전반적인 내용은 대충 위 사진과 비슷비슷합니다.






첫사랑에 대한 뭔가... 아득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인도 여행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냥 계속  '아...여행가고싶다' 이러면서 봤어요 -_-   묘한 분위기로 회상되는 인도여행 장면들이 아주 굿입니다. 굿!!




결론
어쨌든 재밌었어요.


ps.
주말에 예매도 안하고...보고싶은 영화보긴 또 처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