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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은 도시의 이름이다 

사진에 보이는  남문은 도시로 들어가는 4개의 성문 중 하나며 시엠립과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은 주로 남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첫째날 처음 만난 유적부터 구도가 안나온다... 좌절... 이상하다 다른사람들은 멋있게 잘 찍어오던데;; 어쨌든 자세히 보면 위쪽에 3개의 얼굴이 보인다. 반대쪽까지 해서 4면을 바라보는 얼굴로 성벽의 문을 돋보이게 했다고 한다.  앙코르톰 내의 사원에서 질리도록 볼 수있다. 자야바른만 7세의 얼굴이라고하든데,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좀 인자한것 같기도 했다. 








들어가는 차도 많고, 자전거에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고스란히 남문 사진만 찍어오기는 불가능 하다. 게다가 정면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차를 등지고 가로막아야만 한다.  머리가 노란 외국인들은 이상하게 같이 찍으면 사진이 그럴듯해 보인단말이야.....





남문 양쪽으로 나가(뱀)을 들고 있는 선악신과 악한 신. 구도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역시실패. 유해교반이라고 유명한 신화가 있는데 앙코르 유적지의 어느곳에서나 볼 수있다. 심지어 내가 묵억던 호텔에도 있었고, 가는 유적지마다 뱀을 붙잡고 줄지어있는 신들을 볼 수있다. 





이렇게 복원중인 것들도 있고. 이 석상은 상당 수 도난당하거나 문화재 관리국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볼수있는건 역시 대부분 모조품. 어쩐지 머리가 없는 석상들이 굉장이 많았다. 문화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훔쳐가곤 했는데 석상자체가 너무 무거워 머리만 들고 갔다고 한다






photo by 캄보디아현빈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내 옷색이 너무 튄다고들 한다. 지금보니 좀 그렇긴하네...





WRITTEN BY
하꾸
즐겁자고 사는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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