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 대해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다. 내가 걸어온 길 말고는 나에게 다른 길이 없었음을 깨닫고 그 길이 나를 성장시켜 주었음을 믿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과 모든 과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 삶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 아름다운 마무리다.
절판돼서 이젠 중고책으로 사야하는 무소유...
정해진 종교는 없지만
절은 막연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초등학교때 까지 외할머니를 따라 절에 가곤 했는데
그때 기억때문인건지..향 냄새도 좋아하고...그래서 스님도 좋은가 보다 (그때 사진이 어디 있을텐데.. )
일상,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건데
하꾸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감정의 기복도 점점 커지고, 뭔가에 휩쓸려 둥둥 떠다니다 말다....
그래도 참 책이란게 좋군요. 좋은 책은 더 좋구요... ㅎㅎ
뭔가 ..... 책을 읽다 덮으면 산림욕이라도 하고온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는 ㅋㅋ
이 거울을 들여다 보면서 삭발뿐 아니라 내 얼굴에 내린 세월도 함께 읽으면서 지내 왔었다.법정 스님의 표현력은 참... 굿...
문득,
나의 얼굴에 내린 세월을 함께 읽어주는 사람과 결혼해야겠습니다. 가장 아름다웠던 나의 20대를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했으니..이제 3년 남았네요. @,.@ㅋㅋ
ps.
어플로 받은 반야심경을 제대로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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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하꾸
즐겁자고 사는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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