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트'에 해당하는 글 1건

 백마탄 초인님의 이벤트에 참여 하였습니다.

1. 미술(예술) 은 [         ]이다!!! (간략한 설명 첨부)

2.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은 누구이며 무엇입니콰?
   (국내, 국외 상관 없이 그 작가의 그림중 가장 좋아하는 그림1점을 올려 주세요! 작가명과 작품 제목은 필수!!)

3. 미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콰?

4.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와 자신은 무슨색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겠습니콰? (간략한 설명 첨부)

5. 지금! 바로 자신 앞에 흰 도화지와 연필이 있다면, 무엇을 그리겠습니콰? 그 이유는?

6. 미술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콰?

7.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미술관(화랑 등)에 몇 번이나 가 본 경험이 있습니콰?
  (간략한 설명 첨부)

 

1. 미술(예술)은 [휴식]이다
예술을 감상한다는 것은,
복잡한 현대에  편하게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은 ?
하꾸는 미술계에 아는 분이 별로 없어서 단지 듣기로만 들었던 분들 말고는
얼마전 공부했던(?) 구스타프 클림트 뿐이네요^^ 이것도 백마탄 초인님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ㅎㅎ


유디트와 살로메, 그리고 팜므파탈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는 클림트의 그림입니다.

그림속에는 등장인물이 둘입니다.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

구약성서의 외경 유딧서에 등장하는 인물들로
유디트는 이스라엘의 정숙한 과부,
홀로페르네스는 아시리아 군의 총사령관

그림과 관련된 스토리와 해설이 너무 흥미로워서
좋아하게된 그림입니다. 설명하려니 너무너무 길어질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따로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_-














<유디트1> 1901년, 캔버스유채 84*42cm 빈 오스트리아 미술관 


3. 미술과 관련된 정말 사소한 에피소드

'사진의 구도와 구성'이라는 책을 읽다가 다음 그림을 보고 시키는 데로 했봤었지요.


사진에 해설이 붙은 경우, 보는 사람은 이미지를 특정한 방식으로 주시한다.

1. 별도의 지시가 없을 때
2. 그림을 보는 사람에게 그림에 표현되어 있는 가족의 부와 입장을 판단하도록 요구했을 때
3. 그림을 보는 사람에게 그림에 나오는 인물들의 나이를 짐작해보라고 요구했을 때 

지시된 상황에 따라 그림을 따라가는 눈길이 다르다고 합니다 한번 해보셈.ㅋㅋ^^

그런데 얼마후 이 그림의 제목을 알게되었습니다. 우연히.....아주 우연히...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제목을 보고 다시 그림을 보니 아차 싶더랍니다. 그림의 구성을 파악하느라.. 그림자체를 보지 않았던 거지요.
하꾸는 참 단순하군 ..,, 하며 느꼈습니다. 서로 다른 책에서 같은 그림을 보게 되었는데~ 보이는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 했습니다.

제목을 알고나니 그림이 좀더 깊숙히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그렇지 않나요?ㅎㅎ

4.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

저는 흰색을 좋아합니다.
사실은... 좋아하는 색을 쓸때마다 바뀝니다.
지금은 흰색이네요 ;;ㅋㅋ 겨울엔 주로 검정색, 회색으로 바뀌지요. 어둠의 하꾸 -_-ㅋㅋ

저를 단정 지을 수 있는 색은.... 뭘까요?

5. 키보드를 정밀묘사로 그려보고 싶군요. 옆에 스탠드도 모니터도..
스탠드는 그냥 연필로 스케치하듯이... 모니터옆의 해바라기는 물감도 칠해보고 싶구요.
생각해보니 정물화네요 ㅎㅎㅎ^^

6. 미술이 인류를 구원하다
생각의 생각을 하다보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록으로서의 그림이라면 인류를 구원하고도 남겠군요?!!
정신세계와는 동떨어진... 결론이었습니다.
건축학의 설계도도 그림이고, DNA구조도 그림이고....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문득 '미술'의 정의가 궁금해집니다.

미술 : 미()를 재현 또는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러 재주[], 또는 기예()

역시.. 형이상학적으로 접근 했어야 했군 -_-.

7.
인사동에 놀러가면 한번씩은  전시갤러리에는 들어가보는정도?
유명하다는 미술전은 요 근래에 보러 다니기 시작했고.....
1. 퐁피두전
2. 인사동 미술전시관
3. 호암미술관
4. 다음은 기억이.......

열심히 다녀보도록해야겠습니다. 미술은 휴식이니까요 ㅎㅎㅎ^^



ps.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신 백마탄 초인님께
꼭 추첨을 통한 상품을 받기위해(?)ㅋㅋ 트랙백 고고씽~ㅎㅎㅎ

음악이나 미술이나.. 알면 알수록 재밌는 예술의 세계입니다ㅋㅋ
초인님 덕분에 나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용!!^^


오늘 날씨가 무지하게 덥군요.
오랜만에 집에 있는 게으른 일요일인데~
한여름... 참 너무 답단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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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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