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집까지 빨리 걸으면 5분
오늘도 역시 너무 추워 꽁꽁 싸매고 빠른걸음으로 걷고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자 마자 누군가 말을 겁니다
이어폰을 끼우고 있어 바로 못알아 듣고
'네? ? ?"
이어폰에선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가 막~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아..요새 왜 이렇게 축축 처지는 음악만 듣고 다니는지. -_-
'저기 이 근처 사시나요?'
'네? 네에~'
'아~ 이근처에........ 중얼 중얼......'
'네? (눈 똥그랗게 커지면서)
'얼굴에 복이 많으시네요, 요새 꿈 많이 꾸시죠?'
.
.
.
.
@,.@
에이 이런...도를 아십니까자나 -_-
ps.
하여간.....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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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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