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몹시도 좋았던 오늘..
그냥 집으로 퇴근하는게 몹시도 슬펐던 오늘..

결국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친구가 지하철 역에서 읽었다며 사진으로 찍어온 글이 있었는데
좀처럼 드물게 감흥이 있더라능....ㅋㅋㅋ

우리식의 중산층이란

4년제 대학을 나와 한 직장에 10년 정도 다니고 있고 가구당 월 평균 수입이 300만원은 넘어야 하고 30평이 넘는 아파트에 살면서 2000CC 이상의 중형차를 굴려야만 한다

그럭저럭..고개가 끄덕여 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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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퐁피두 전대통령이 중산층에 대하여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외국어 하나 정도는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어야 하고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어야 하고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하며
나만의 별미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야 하고
'공분' 에 의연히 참여할줄 알아야 한다


물론 저렇게 실현시키려면 엄청난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마음가짐이 다르자나요~~~ 그쵸~?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