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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즈, 황금빛 유혹/신성림 지음

전시회 가기전에 정보를 좀 얻을까 하고 찾아간 공식 홈페이지 덕분에 결국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klimtinkorea

온라인 상으로 클림트의 여인들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 그림에 이야기가 보태져 읽기를 멈출수가 없었다. 공식홈엔 그런 그림과 이야기형식의 정보들이 매우 많았지만 결국 읽기를 포기했다. 검정 바탕에 흰색, 노란색 글씨... 더이상은 눈이 피로하여 정보습득이 힘들었던 나. -_-''' 그래서 이참에 책으로 클림트의 그림세계에 푹! 빠졌다 나왔다

아. 그순간 책을 사버려야겠군. 하고 다짐하게 만들었던 공식홈.

책은 상당히 재밌다. 클림트의 일생을 따라 전개되는 그의 그림들을 볼 수있고. 직접적이진 않지만 클림트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작품에 비해 클림트 본인은 수수하다.... 수수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클림트. 전시회에 가기전에 읽어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재밌게 읽었던 내용중에 아래 학부 3부작.  철학. 법학. 의학

1894년 빈 대학 강당 천장화로 사용할 작품을 클림트에게 주문했지만 학문을 예찬하는 내용의 그림이 그려질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완성된 작품들이다. 결과적으로는 사용되지 못했지만,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생각해보면 참 재밌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일어 났다면 어땠을까? 상상할수록  흥미로워....ㅋㅋ

철학


법학

의학

현재 3부작 철학, 법학, 의학은 화재로인해 소실되어 진품은 볼수 없다고 한다. 그냥 보면 사실 나도 이건 뭔가요...할만 하지만 책에 나온 내용을 통해 조금은 업그레이드 되고있는 문화적 소양을 즐기고 있는 하꾸. ㅋㅋㅋ^^




ps.
집에서 가장가까운 교보문고를 찾아가 책찾기를 했는데 실패했음.
(분당서현에 작은 교보문고..ㅉㅉㅉ )
그래서 이거 책이 좀 희귀한 책인가? 하고...있다가
결국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세상에... 50% 세일을 하고 있더라는 -_-?
교보문고 인터넷 주문을 애용하세요.! ㅋㅋㅋ

왜.. 현장엔 없고.. 서현 교보가좀 꼬졌나보다...
코엑스에 반디엔루니스엔 행사한다고 떡하니 진열까지 되어있던데...

여러종류의 클림트 책중에
'클림트, 황금빛 유혹/신성림 지음을 추천해주신 백마탄초인님 감사 합니다!^____^
그런데 3월에 서울 오셔서 클림트전 보고 가셨나 모르겠네요.

예술의 전당 갔을 때 슬쩍 클림트전 스치며 봤었는데
역시 실제로 보는 감동이 대단할듯 싶다. 주말이라 그런지 줄을 엄청 서있던데. 평일날 가서 봐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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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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