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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사진여행 2016. 12. 21. 16:29

유럽여행 어디가고 싶니? 하면 유일하게 가보고 싶었던 이탈리아 피렌체





늦은 오후에 도착한 피렌체

두오모나 종탑에 올라갈 수 없는 시간이었다. 다음날 아침 다시 기차를 타야 했으니 피렌체 땅을 밟아본것으로 만족

피렌체에는 유명한 다비드상이 박물관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거기까지 갈 수 없었으므로 숙소근처 시뇨리아 광장에서 복제품감상으로 대신했다. 


2016.07.23 광장에 앉아서 아이폰 메모장에 쓴 글


적당히 대학나와서 적당히 배우고 살아도 전공과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쌓이고 추억이 쌓이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같은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 생긴다. 그것이 미술이나 음악이라면 꽤 즐거운 일이 생길것 같다. 다시 대학을 다니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다시 태어나면 한번 노력해봐야겠다. 저기저 나머지 동상들이 진품인지 복제품인지도 모르겠구만...





숙소에서 바라본 피렌체두오모와 종탑



창밖 풍경이 꽤나 좋은 숙소였다. 4층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애를 좀 먹었지만...



저녁을 먹고 야경을 좀 보겠다고 다시 나왔다. 같이 갔던 일행은 피렌체가 쉬어가는 도시였던것 같다. 유일하게 혼자 구경을 다녔던 곳. 스위스에서 만나 뒤늦게 합류한 다른 일행이 피렌체에서 사온 가죽가방을 보여줬다. 다녀와서 보니 가죽시장이 유명한 도시였다...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다. 사실 피렌체는 가죽시장 말고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다




숙소에서 매우 가까웠으나 감으로 길을 찾다가 1시간만에 도착한 베키오 다리.

지도도 없이 돌아다니다가 길에서 묻고 물어 찾아 갔다. 영어를 못해도 어떻게든 되는것때문에 자신감만 상승 ㅋㅋ




길거리 음악가들의 연주실력이며 노래실력이 아주 수준급이다. 돈많이 모아서 신랑이랑 피렌체에 가방도 살겸 베키오다리에 다시 가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동영상 감상 중






사진을 공들여 찍고 싶었으나 근거리 촬영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너무 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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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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