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은 참 잘 만든 영화로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깊은 무의식을 표현한 가상 현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깊은 무의식을 표현한 가상 현실 ↑
꿈속의 꿈.. 그 꿈 속 저 밑바닥 무의식의 세계....
정신분석학 적인 무의식과 꿈이라는 현상에 대해 전문지식 뿐아니라.. 그냥 지식도 거의없으니
영화를 그냥 영화로만 봤다고 할수 있다. -_- 기회가 되면 꿈의 해석이란 책을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2시간 가까이 되는 동안 헷갈리지 않고 잘 따라 왔구나 했지만, 마지막 장면은
'어디서부터 현실과 꿈이 뒤바뀐거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영화 관람 후 호접몽이란 표현을 많이 쓰는것도 이것때문일 듯.... 마지막 엔딩은 감동적이고 훈훈하게 끝나길 바랐는데 이런식이면....;;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머릿 속이 복잡해진다. (그래서 그냥 현실이라고 생각하기로....?;;)
짧게 지나간 장면이지만
매일 꿈을 꾸기 위해 찾아온다는 고령의 사람들.
실제로 가능하다면 현실이 현실인들 돌아오고 싶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꿈이던 현실이던, 현실이던 꿈이던...
꿈을 꾸기 위한것도 아니고, 꿈을 깨기위한 것도 아닌... 참 드물게도 오래 생각하게되는 영화다를 본것 같다.
디카프리오 많이 늙었다. 멋지게..
어쨌든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다. 남들 다 하는 표현이지만, 더이상 뭐라 표현할 말이 없네...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하다. 다시 본다고 복잡해진 머릿속이 정리될것 같진 않지만....
꿈속을 거닐던 모습과, 꿈속의 꿈이라는 개념을 묘사한 부분도 모두 다시 보고 싶군화~~ 정신분석학적인 이론을 그대로
영상화했다는 말도 있던데, 공부 많이 했겠다 이거 만들면서..ㅋㅋㅋ 평범한 사람이 보기엔 대단할 수 밖에 없겠다.
1970년생 크리스토퍼 놀란.
참 멋진 감독, 다른 작품도 꼭 봐야지.
보고 수많은 생각을 했지만 리뷰쓰기참 어려운 영화로군요.
나는 오늘 무슨 꿈을 꿀까 ?.. 늦었는데 일단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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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하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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