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센터에서 연필스케치 강좌를 들은지도 1년이 넘어간다

아침일찍 해야하는 재수강신청을 못하면 3개월을 쉬어야하는 너무나 인기강좌

 

그러고보니 메르스때문에 미등록인원이 많아 첫등록에 성공했던 때가 생각난다

 

 

우리 선생님은 회화적인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보타니컬 아트같은 것을 생각하고 온 사람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 회화적인 느낌을 모르는 평범한 주민이었으므로 한동안은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고 2시간 놀러가는 기분으로 다녔다. 커피마시고 수다떨러가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

 

 

 

살금살금 그려서 살금살금 색칠했던것 같은 그림들

요즘은 그냥 쉽게 쉽게 그려보라고 해서 바꿔보는 중이다

 

 

 

 

 

뭔가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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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꾸
즐겁자고 사는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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