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 체코 프라하
올해는 유럽여행이라는 것을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보고 정리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체코는 여행을 시작하는 나라였기 때문에 남다르다. 아 이곳이 유럽이로구나~ 했던 그 기분
이제보니 에어비앤비로 묵었던 숙소, 숙소앞 시장,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골목 사진에 정이 간다.
마치 어제까지 주인이 집에 있었던 것 처럼, 아무런 무늬도 없는 꽃병에 장미꽃 두송이라니... 뭔가 유럽스러운데?
이른아침부터 정리를 시작하는게 참 부지런하다라고 생각했으나 오전내내 아주 오랫동안 정리가 끝나지 않았다. 과일을 정말 하나씩 하나씩 쌓고 있던 체코시장 사람들. 여행가기전에 카메라로 쓸려고 핸드폰을 업그레이드해서 가져갔는데 아주 훌륭했던 것 같다.
숙소사진
일반 가정집에 묵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에어비앤비 숙소들 중 가장 그러했던 곳.
체코는 물가가 싸다고 하던데 다녀와보니 정말 그렇다. 마트에서 장을 신나게 봐도 돈이 얼마 안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유명한 프라하 까를교
셀카렌즈. 핸드폰용 광각렌즈를 하나 구입해갔는데 후면카메라에 끼워서 사용하기가 영 불편했다. 촛점이 잘 안맞아 떨어지는 단점이 있을줄이야... 주변부가 몽환적으로 뿌옇게 나오는 효과가 있음
프라하의 성 안에 있는 규모가 굉장히 큰 성당, 물론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적당히 프라하의 성에 다녀온 사진이라고 하면 될듯. 너무커서 눕지 않으면 카메라에 건물을 다 담기가 힘들다. 성주변을 둘러싼 성곽과 성당사이가 가깝기 때문에 누워계신분들이 많았다.
프라하의 지붕을 찍어 옴, 처음만나는 유럽느낌의 지붕들이었다
뜨거운 라떼와 얼음. 아이스라떼가 먹고싶었던 모양, 이 나라 사람들은 시원한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시켜놓고 보니 섞으면 아무것도 안될것 같아 따로 먹었던 기억이 스물스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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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하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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